진행 팁

봇을 추가한 뒤 첫 판에서 할 일

카맨틀을 방에 넣은 뒤 첫 판이 어색하게 멈추지 않도록, 초반 진행자가 해주면 좋은 작은 역할들입니다.
2026-05-305분 읽기

먼저 기억할 것

  • 첫 판에서는 정답보다 사람들이 답장 형식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입니다.
  • 넓은 단어 몇 개로 방향을 확인하고, 높은 점수가 나오면 주변 단어를 나눠 맡아봅니다.
  • 침묵이 길어질 때는 힌트나 패스를 부끄럽지 않게 꺼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.

첫 답장을 모두가 보게 만드세요

봇을 추가한 직후에는 방 안의 사람들이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. 이때 진행자가 단어 하나를 먼저 보내면 됩니다. 너무 정교한 단어를 고르려고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. '음식', '사람', '장소'처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가 좋습니다.

첫 답장의 목적은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. 점수, 온도, top 목록 같은 답장 형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. 사람들이 화면을 한 번 보면 그다음부터는 설명이 줄어듭니다.

방향을 말로 정리해주면 참여가 늘어납니다

초반에 몇 단어가 지나가면 진행자는 짧게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. '음식은 아닌 듯', '장소가 살짝 따뜻하네', '사람 관련으로 한 번 가보자' 같은 말이면 충분합니다. 이런 정리는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다음 사람이 들어올 틈을 만드는 일입니다.

단톡방 게임은 말이 많은 사람이 유리해 보이지만, 실제로는 정리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합니다. 내가 던질 단어가 흐름에 맞는지 감이 오기 때문입니다.

막히면 분위기를 먼저 봅니다

첫 판부터 너무 오래 막히면 카맨틀이 어려운 게임으로만 기억될 수 있습니다. 몇 분 동안 대화가 멈췄다면 힌트를 써도 좋고, 방 분위기에 따라 패스를 해도 됩니다. 중요한 건 '못 맞혔다'가 아니라 '다음 판도 해볼까'라는 마음이 남는 것입니다.

반대로 방이 활발하게 떠들고 있다면 조금 더 헤매도 됩니다. 카맨틀은 정답을 빨리 맞히는 것만이 목표가 아닙니다. 사람들이 서로 다른 단어를 던지며 웃고 추측하는 시간이 이미 게임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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